기억의 습작, 김동률

노래이야기 2012.01.09 12:40 Posted by 아일레프


 
시간이 지나도 선명히 남아 여전히 내 앞의 다른 이와도 우월한 위치를 차지하는 너. 시간이 지날 수록 아름다운 기억만이 남아 널 떠올리게 해. 내가 가진 추억과 기억은 널 예쁘게만 그려 놓았기에 내 꿈은 미래에 있지 않고 과거의 너에 놓여있어.
슬픈 일이 있을 , 아픈 일이 있을 무엇보다 기억이 스스로 무너지지 않게 지탱해 주는 힘이 되는걸.

하지만 이것이 어떤 의미를 가질 수 있을까. 너의 마음 속으로 들어갈 수 있다면 과연 알 수 있을 텐데. 철 없던 그 때의 내 모습이 네게 어떤 의미가 되었는지. 지금 네게 그려진 내 모습은 어떤지. 난 이것으로 네게 갈 수 있을까. 그때의 그 커다랗던 꿈으로. 지금의 기억으로. 네게로. 너에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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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 my kinda Scene - Powderfinger

노래이야기 2010.08.17 16:17 Posted by 아일레프

마음을 강하게 때려, 왠지 눈물날 같았다.





Not my kinda Scene - Powderfinger

 

Tell me where i'm supposed to begin
An unhappy life working
some kind of dead end job
Everything you thought you had
Has gone from worse to bad

Lean to the side
Whisper it quiet
End is in sight
Working all night around the clock
Everything you thought you had
Has gone from worse to bad

But it's not my kinda scene oh yeah
Footprints on the other side
Remind me where i've been oh yeah
I'll watch from the other side

Tell me where i'm supposed to begin
An unhappy life working
some kind of dead end job
Everything you thought you had
Has gone from worse to bad

So i'll just wait and watch the wheels
While you're turning back

But it's not my kinda scene oh yeah
Footprints on the other side
Remind me where i've been oh yeah
I'll watch from the other side

Ooh throws me over
And it drags me under
Ooh throws me over
And it drags me under 
 
Tell me where i'm supposed to begin
An unhappy life working
some kind of dead end job 

But it's not my kinda scene oh yeah
Footprints on the other side
Reminds me where i've been oh yeah
I'll watch from the other side

But its not my kinda scene oh yeah
Footprints on the other side
Reminds me where i've been oh ye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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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wn to My Last - Alter Bridge

노래이야기 2010.04.28 23:18 Posted by 아일레프

"Down To My Last"

And to the ones in which we sing,
We are honored you let us in
I remember the thoughts of many things,
Of the glory that you bring

I was never the right one to dare to dream,
It's funny what this life has done to me now
You were always the only,
To help me see there was a road I must find,
A road that was mine

But I'm down to my last,
I'm standing here alone
Looking back, on it all
But I'm down to my last,
I'm ready but I'm wrong,
And I'm blind to it all

And to the world to which we sing,
Want to try to do us in
I remember your name and I know your face
Can't forgive and can't erase

I was never the right one
To bear the weight of something fueled by words
I'd learn to hate 
You were always the only
To help me see that to love is to shine
In your world, blind

But I'm down to my last
I'm standing here alone
Looking back on it all
But I'm down to my last
I'm ready but I'm wrong
And I'm right to it all

[solo]

But I'm down to my last
Well I'm ready but I'm wrong,
And I'm scared of it all

But I'm down to my last
I'm ready but I'm wrong
And I'm blind to it all
But I'm down to my last
And I'm ready but I'm wrong
And I'm blind to it 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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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비 - 비쥬

노래이야기 2010.03.15 21:18 Posted by 아일레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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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감사해 - 동물원

노래이야기 2010.03.09 19:03 Posted by 아일레프

견디기 힘들었어 니가 곁에 없다는거
함께한 기억조차 외면하며 살아왔지
이제야 알겠어 함께 했던 추억들이
외로운 나의 삶에 빛이 되는 걸 알겠어 감사해

이유없이 눈물이 나는 날은 우리함께 했던 날을 생각해
견디기 힘든 이별이라 외면했지만 행복했던 순간들
문득 그댈 떠올리며 나지막이 너의 이름을 불러보았지
오래 서로 잊은채로 살아왔지만
그 모두 사랑이었어

너에게 감사해 지난 기억만으로도
초라한 내 모습이 밝게 빛날 수 있엇지
너에게 감사해 너의 미소만으로도
흐려진 내 영혼이 날아오를 수 있었지
너에게 감사해

기억 속에 희미하게 본 우리 따스한 빛이 내게 스며와
차갑게 얼어붙은 내 지침 영혼을 잠시 녹여주었어
문득 그대 떠올리며 나지막이 너의 이름을 불러보았지
오래 서로 잊은채로 살았지만
그 모두 사랑이었어

너에게 감사해 지난 기억만으로도
초라한 내 모습이 밝게 빛날 수 있었지
너에게 감사해 너의 미소만으로도
흐려진 내 영혼이 날아오를 수 있었지
너에게 감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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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함이라면 바로 이런 거지 - 사이

노래이야기 2010.02.23 16:38 Posted by 아일레프





아, 좋다. 내가 illef외에 사용하는 닉네임을 가진 가수의 이름이라 더욱 친근하다. 달콤함이 있다면 바로 이런 것지. 


도봉구 쌍문시장 '고쉬제과점'에 가면

팥빙수가 단돈 이천 원
시럽은 빼 달라고 말할 줄 아는 그 입술
달콤함이 있다면 바로 이런 거지

새벽에 일어나 텃밭에 가서
대충 일하고 파꽃 옆에서 도시락을 까먹네
돌아오는 길에 막걸리 따라주는 눈동자
달콤함이 있다면 바로 이런 거지

인도에서 돌아온 당신의 편지
빅뱅 이론을 뒷받침할 중요한 증거
그리고 내가 네이버를 뒤져 만든 두부탕수육
달콤함이 있다면 바로 이런 거지

아침에 콩밭메고 냇물에 목욕한 뒤
빛나는 식탁과 노래와 태극권
보름달 아래 다랑이논 옆에서 나누던 키스
달콤함이 있다면 바로 이런 거지

50만원 낡은 트럭에 이삿짐을 가득 싣고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타이어에 펑크
겨우 도착한 우리집은 한쪽 벽이 무너져내린 집
달콤함이 있다면 바로 이런 거지

나무 부스러기 줏어모아 아궁이에 불을 때고
가마솥에 물을 퍼서 한 대야로
세수하고 머리 감고 발을 씻고 빨래까지 다하네
달콤함이 있다면 바로 이런 거지

삽질과 괭이질로 어깨는 벌어지고
쑥과 쇠뜨기 골라내며 인내심을 배우네
감자 고구마 상추 시금치 고추 참께 들께 콩
옥수수 파 토마토 가지 쑥갓 우엉 아욱 당근 수박 호박 배추 열무 
그리고 
우리 두 사람

달콤함이 있다면 바로 이런 거지

달콤함이 있다면 바로 이런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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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품에 안으면

노래이야기 2010.02.09 17:10 Posted by 아일레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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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녀석, 그리고 Creep

노래이야기 2010.01.17 21:53 Posted by 아일레프

우연히 다시 이 노래를 듣게 되었고 난 어김없이 그 녀석을 떠올렸다.


왜, 누구에게든 자신이 도달하고 싶지만 결코 도달할 수 없는 어떤 이상향이 있을 것이다. 어렸을 때, 정확히 내 초등학교 시절에서  고등학교의 시절동안 그 이상향은 머리 속에서만 존재하는 관념이 아니라 단 한 명의 사람으로 이 세계에 명확히 존재하는 실재였다.

녀석은 모든 것에서 대단했다. 놀라운 두뇌를 가져서 항상 훌륭한 성적을 유지하고 있었고 굉장한 리더쉽과 훌륭한 인품을 가지고 있어서 녀석은 모든 이들의 친구였다. 아웃사이더들의 친구였고, 날라리들의 친구였고, 나같은 좆밥들과의 친구이기도 했다. 게다가.. 그 녀석은 '정의'로웠다. 감히 동경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하지만 우상과 친구가 될 수는 없는 법이기에 난 결코 그 녀석과 친구일 수가 없었다.

어느날이었다. 내가 이어폰을 끼고 이 노래를 듣고 있었는데 그 녀석이 다가와 무슨 노래를 듣냐고 물었다. 라디오 헤드의 Creep이라고 하자 그 녀석이 반가운 미소와 함께

"나도 그 노래 아는데, 근데 그 노래 가사가 어떤 뜻인지 알아?"

"아니 모르는데"

"내가 말해줄께, 가사를 알고 들으면 더욱 기막힌 노래야"

그리고 그 녀석은 가사를 말해주었다. 그리고 들었다. 그 가사의 내용을 온전히 들었다. 
그리고 그 아이러니한 순간. 내 fuckin special one이 내게 Creep 가사를 가르쳐주고 있다니!!
Oh.. I'm a Creep..



When you were here before,
Couldn't look you in the eye
You're just like an angel,
Your skin makes me cry

You float like a feather
In a beautiful world
And I wish I was special
You're so fucking special

But I'm a creep, I'm a weirdo
What the hell am I doing here?
I don't belong here

I don't care if it hurts,
I want to have control
I want a perfect body,
I want a perfect soul

I want you to notice
When I'm not around
You're so fucking special
I wish I was special

But I'm a creep, I'm a weirdo
What the hell am I doing here?
I don't belong here

She's running out again
She's running out,
she run run run run ...

Whatever makes you happy
Whatever you want
You're so fucking special
I wish I was special

But I'm a creep, I'm a weirdo
What the hell am I doing here?
I don't belong here
I don't belong 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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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 Eyes Blue- Eric Clapton

노래이야기 2009.12.31 09:51 Posted by 아일레프



"It was you, it was you who made my blue eyes blue."
최근에 본 것 중 가장 아름다운 영어 문장이다. 
나는 검은 눈을 가졌기에 이 아름다운 가사를 누군가에게 써먹을 수 없다는 것이 안타깝다.


I thought that you'd be loving me.

I thought you were the one who'd stay forever.
But now forever's come and gone
And I'm still here alone.

'Cause you were only playing,
You were only playing with my heart.
I was never waiting,
I was never waiting for the tears to start.

It was you who put the clouds around me.
It was you who made the tears fall down.
It was you who broke my heart in pieces.
It was you, it was you who made my blue eyes blue.
Oh, I never should have trusted you.

I thought that I'd be all you need.
In your eyes I thought I saw my heaven.
And now my heaven's gone away
And I'm out in the cold.

'Cause you had me believing,
You had me believing in a lie.
Guess I couldn't see it,
I guess I couldn't see it till I saw goodbye.

Chorus

'Cause you were only playing,
You were only playing with my heart.
I was never waiting,
I was never waiting for the tears to start.

It was you who put the clouds around me.
It was you.

It was you who put those clouds around me.
It was you who made those tears fall down.
Only you who broke my heart in pieces.
It was you, it was you who made my blue eyes blue.
Oh, I never should have trusted you.

Oh, I never should have trusted you.
Oh, I never should have trusted you.
Oh, I never should have trusted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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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nning On Faith - Eric clapton

노래이야기 2009.12.04 23:30 Posted by 아일레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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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엽장치 돌고래 - 패닉

노래이야기 2008.05.23 14:13 Posted by 아일레프


이 노래를 이렇게 잘 표현하다니..
호민이의 삼류만화  에서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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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e murray의 Tennessee Waltz

노래이야기 2008.05.23 14:10 Posted by 아일레프

난 팝송듣는 것을 즐겨하는데 그 이유는 멜로디가 좋아서도 있겠지만,

더 큰 이유는 팝송 가사를 해석하는 것이 참 좋아서이다.

다른나라의 말을 우리나라말로 번역한다는 것을 난

다른사람의 이야기를 내 것으로 만드는 것과 조금 비슷하게 느끼는 것 같다.

어려운 소설을 골라 감동을 느끼려하는 감정과도 비슷한 것 같다.

물론 아예 손도 못델 것 같이 어려운 노래들은 포기한다.

각설하고 요즘은 우연히 Anne Murray의 I just fall in love again을 듣고 나서부터

Anne Murray의 노래에 푹 빠져 있다.

지금은 Tennessee Waltz라는 노래를 듣고 있다.

너무 좋은 멜로디, 그리고 목소리. 하지만 분명 아름다운 가사가 있을 것 같은 노래에 너무 서글픈 내용이 담겨 있는 것에 너무 많이 놀랐다.


Tennessee Waltz

I was dancing with my darlin'
To the Tennessee Waltz
When an old friend I happened to see
I introduced her to my loved one
And while they were dancing
My friend stole my sweetheart from me

I remember the night
And the Tennessee Waltz
Now I know just how much I have lost
Yes, I lost my little darlin'
The night they were playing
The beautiful Tennessee Waltz

I remember the night
And the Tennessee Waltz
Now I know just how much I have lost
Yes, I lost my little darlin'
The night they were playing
The beautiful Tennessee Waltz

부족한 영어실력으로 해석을 하자면




난 내 사랑하는 사람과 춤을 추곤 했습니다. Tennessee Waltz를.

언젠가 나의 오래된 친구를 우연히 보았을 때 난 그녀를

내 사랑하는 사람에게 소개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춤을 추고 있을 동안

내 친구는 그이를 내게서 가져갔습니다.



난 그 밤과 Tennessee Waltz를 기억합니다.

그리고 난 알고 있습니다. 내가 내게 얼마다 커다란 것을 잃었는지.

그래요 난 나의 그를 잃었습니다.

그 밤에 그들은 그렇게도 아름다운 Tennessee Waltz를 추었습니다.

그렇게 아름다운 Tennessee Waltz를.




아마도 내 생각에 작사가는 자신의 애인을 빼앗아간 옛친구를 미워하지 않았을 것 같다.

그 친구가 자신의 애인을 빼앗아간 그 밤에 그토록 아름다운

Tennessee Waltz를 추었기 때문에.

정확한 문제는 옛친구와 자신의 애인에 있었던 것이 아니라

그 때 하필 Tennessee Waltz를 추었기 때문이다.

분통터지고 슬픈 이 현실에 하필이면 Tennessee Waltz가 흘러나오고

자신의 친구는 저렇게 아름다운 춤을 함께 추고 있다.

하필이면 Tennessee Waltz가 그 때 나오다니.



이런! 정말 설명하기 어렵다. 이 노래를 계속 들으면서 느꼈던

복잡한 감정을 설명하기가 이렇게 어렵다니!!! 제길!!

글 쓰는 것이 이렇게 힘들다니.

어쩔 수 없다. 지금 소리바다로 가길. Tennessee Waltz를 검색해 들어보길.

그리고 그 슬픈 현실에 이 슬픈 노래를 왜 이리도 감미롭게 부르는 지 느껴 보길.

Anne murray 노래는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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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만들었다~

노래이야기 2008.05.18 03:28 Posted by 아일레프

블로그 메인 이름은 "내일을 기다려" 박강성의 노래제목~ 흠 좋은데 ㅋ

 
 
내일을기다려
잊어야한다고 눈을 감으면
가까운 빛으로 다가오는 것을
낙엽이 지기전에 돌아서려나
벌써 눈이 내리네
하지만 어쩌다 그리울때면
지나간 날들을 사랑이라 여기고
흐르는 시간속에 나를 달래며
잊을수는 없을까
 
아는지 모르는지 웃음만 보이던 그대가
커피 한잔의 추억은 아닌거야
이렇게 흘러가는 세월속에서
슬픈 사랑의 비밀을 간직한채
또다시 내일을 기다려
내일을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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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박강성